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카마키 안 (문단 편집) == 이야기 속에서 == 비 오는 날 주인공이 등교하던 중 처음 만나는 그에게 미소를 지어주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OST에서 10번트랙. meeting(出会い)이 흘러나오는데 곡조가 놀라울 정도로 윌리윙카 초콜릿 공장에서 나온 진 와일더의 Pure Imagination과 같다.] 도중 [[카모시다 스구루]]가 차에 타라고 권유하자 작별 인사를 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반에 들어가자 이상하단 눈으로 주인공을 노려보는데, 이건 아침에 안과 만나놓고선 한나절이 지나서 학교에 도착하고선 아침에 등교길에서 봤을 땐 멀쩡했는데 몸이 안 좋아서 늦게 왔다는 식으로 선생이 변명해준 이유가 거짓말이란 것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이후 팰리스에서 카모시다가 체벌한다는 것을 알게 된 류지의 주도로 카모시다의 체벌의 증언을 얻기 위해 학교를 뛰어다니고 있는 소문을 들은 안은 주인공에게 다가와 카모시다의 뒤를 캐는 소문이 났다며 조심하라고 조언하려고 하지만 류지가 다가와서 빈정거려서 바로 떠난다. 다음 날 시부야 역에서 카모시다가 자기 집으로 오라고 말하는 것을 거절하며 [[스즈이 시호|시호]]의 레귤러 자리는 관계 없잖냐며 핸드폰을 통해 말싸움을 하는 안의 말을 우연히 주인공이 지나가다가 듣게 되는데, 마침 류지한테 안에게 카모시다에 대한 정보를 끌어내달라고 부탁 받은 것도 있어서 안에게 본의 아니게 엿들었다며 말싸움 상대가 카모시다냐는 질문을 하고 안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눈물을 훔치며 달려간다. 내버려둘 수 없게 된 주인공은 시부야 역 지하로 달려가 기둥 앞에서 우울해 하고 있는 안을 쫓아가 빅뱅 버거로 자리를 옮겨 사정을 듣는데, 등교 첫날 아침에 멀쩡한 얼굴로 만났는데 한나절 땡땡이 치는 학생치곤, 이렇게 완전 남인 자신을 배려해주기도 해서 잘 모를 사람이라고 말하며, 시호의 레귤러 자리를 빌미로 카모시다가 안과 만나고 있었던 것과 카모시다가 가르쳐주지도 않은 전화번호까지 얻어내서 자기 집에 오라고 했던 사정을 들려준다. 안은 보통 이런 말 누구에게 할 리가 없지만, 어딘가 주인공이 이전 귀국자녀에 혼혈이기 때문에 주위에서 소외 되었었던 안 자신과 닮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며 애초에 소문이 너무 과장되었다고 느끼고 있긴 했지만 역시 주인공은 소문과 다른 사람 같다고 한다.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아주 순진하고 순수한 성격이었던 것. 안은 울적한 얼굴로 카모시다가 이런 상황을 갑자기 잊어버리는 일이 일어나 주지 않으려나 하고 한탄하고, 주인공은 테이블 아래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나서 "그런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선택지)고 말한다.[* 어떤 의미론 류지의 주도로 또는 류지에게 휘말리는 형태로 카모시다에 대해 조사하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카모시다를 가만두면 안되겠다고 제대로 결심한 장면일지도...] 그런 대화 끝에 안은 주인공에게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떠난다. 그러나 다음 날, 안은 그녀의 단짝 친구였던 배구부의 [[스즈이 시호]]가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것이 자신이 상대해 주지 않는 것에 분노한 카모시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안은 퇴학 선고를 받고서 뭔가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류지와 주인공을 찾아가 자신에게도 카모시다의 복수를 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류지에게 거절당한다. 그 후 그녀는 주인공들을 미행하다가 이세계 내비 발동에 말려들어 팰리스에 도달하게 된다. 류지는 이런 위험한 곳에 왜 쫒아왔냐고 하며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해 내쫒아버리지만, 어느샌가 스마트폰에 깔린 이세계 내비로 다시 팰리스로 들어오자, 자신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섀도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모르가나와 남자들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구하러 갔다가 안을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 꼼짝 못하게 되고, 마지막일 듯 했던 순간 주인공의 저딴 녀석의 말에 굴복할거냐는 식의 말에 안은 정열로 불타는 자신의 길을 관철하는 페르소나 카르멘에 각성한다. 코드네임은 표범을 뜻하는 팬서.[* 팬서로 정하기 전에 주인공이 내는 선택지는 전부 고양이랑 관련되어 있으나, 안 스스로가 부정하고 팬서라고 정정한다. 이 때 모르가나가 [[쿠거|암표범]] 이야기를 하자 그거 아니라고 정색하는 건 덤.] 안은 갑자기 변한 자신의 부끄러운 옷차림과 사람 말을 하는 고양이 등등을 보고 깜짝 놀라고 작전이 실패하면 카모시다는 폐인이 되어 죽을 수도 있다는 모르가나의 설명에 거부감을 품지만 괴도단 활동이 퍽 재밌어 보인다고 생각하고, 또 시호의 인생을 박살낸 카모시다에게 복수하기 위해 괴도단에 가담한다. 그리고 결행일, 그녀는 카르멘의 화염의 능력으로 목숨 구걸을 하는 카모시다를 위협하지만 불꽃의 탄을 일부러 빗나가게 쏘아, 친구를 한번 죽인 그를 경솔하게 죽이지 않고 현실의 카모시다에게로 돌아가 죄를 모조리 자백하라고 말한다. 안이 나중에 말하길 결코 그를 용서한 게 아니라 죽음보다 더한 벌을 내리기 위해 냉정하게 판단했다고. 이후 그녀는 자신의 속내를 모두 드러낸 괴도단 일행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안은 평소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그러면서 자기 관리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며 단 것을 몹시 좋아한다. 다른 여캐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푸딩을 선물로 주면 말도 안 했는데 한정 상품이라는 걸 알고 몹시 기뻐한다. 금메달을 팔아서 간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디저트와 케이크만 줄창 먹어서 남성진이 식겁할 정도. 성적은 별로 좋지 못해 귀국자녀라는 배경 상 특기인 영어 외에는 전멸. 그나마 일본어조차 불안한 류지보다는 낫다. 특히 르블랑에서 괴도단 멤버들이 시험공부를 같이 할 때 마코토가 영어를 공부하다가 막히자 이걸 풀어주는데, 마코토가 놀란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안을 빤히 쳐다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 외 메졔드의 메시지를 통역해 주기도 한다. ~~괴도단의 글로벌 담당~~ 괴도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자신에게 그림의 모델이 되어달라는 [[키타가와 유스케|유스케]]의 끈질긴 요청에 난처해 하지만 매번 칼같이 거절한다. 어쩔 수 없이 그가 누드를 그리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이용해 마다라메 아틀리에에 잠입했을 때는 평상복 위에 수십 벌을 껴입어 시간을 끌었다. 유스케가 괴도단에 가입한 후에도 그에게 여러 번 부당한 폭력을 행사한다. 한편 괴도단의 정의를 의심하고 시호 등의 사건을 못 본 척 했던 [[니지마 마코토|마코토]]와는 대립하나 학생회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것을 계기로 서로 이름으로 부르게 될 정도로 친해진다. [[사쿠라 후타바|후타바]]와는 친언니와 동생 같은 관계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에 붙어 있는 하루보다도 붙임성과 눈치가 좋은 편이다. 문제라면 아무래도 그 솔직한 성격 때문인지 하루보다도 더한 [[국어책 읽기]]와 [[발연기]]로 누군가를 속이는 작전에서는 너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스토리 후반에는 부족하나마 성장해서 고상한 외국인 연기로 타겟을 끌어내기도 한다. 황당한 것은 안과의 코옵이 시작할 때 사에가 괴도단에서 연기로 사람을 속이는 멤버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초반의 안은 그야말로 발연기였고,[* 오죽하면 안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찬성하는 모르가나마저 기겁할 정도였다] 후반에 시도 팰리스에 가서야 시도의 인지하에 만들어진 화족 (옛 일본 귀족) 권력자를 꽤나 무리한 설정으로 한번 속인게 전부다. 그나마 쓸만한 것은 배틀 중에 아군이 인질로 잡히면 우는 척 해주는 것으로, 코옵에서 우는 척 하면서 잡지 기자한테 안을 모함한 모델 캐릭터한테 배운 우는 척 연기의 극의(=안 우는 것)은 나름 도움이 되긴 하는데, 인질로 잡히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은데다, 온라인으로 도움을 3번 청할 수 있다보니 쓸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과다하게 긍정적인 성격 탓인지 본인의 한계를 자각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너 그림 진짜 못 그린다'며 말을 걸어온 시호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다가 '그림 못 그리냐'는 주인공의 질문에 '아니다, 잘그리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못 그린다고 한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거나 류지가 본인과 더불어 바닥을 기는 성적을 언급하자 '어쩌면 우리학교가 엄청난 명문이라 그럴 수도 있잖아?'라고 넘어가는 식. 이미 본인과 안이 입학한 시점에서 그 학교는 명문이 아니라는 류지의 자학성 일침이 이어진다. 타고난 자연미인으로 주인공은 안을 처음 봤을 때 눈을 떼지 못했고, 변태 체육교사 카모시다, 모르가나, 유스케, 심지어 류지마저도 외모에는 호감을 표한다.[* 류지는 수학여행에서 좋아하는 이상형을 몸매 좋은 여자로 꼽았다. 류지뿐만 아니라 주인공에게도 좋아하는 이상형을 묻는데, 선택지에 안이 '몸매 좋은 아이'로 되어있다. 다른 선택지로는 '지적인 아이', '4차원'이 있는데 누가 봐도 지적인 아이는 마코토, 4차원은 후타바.] 그러나 성격탓에 가까워지면 이성으로서 매력이 사라지는 타입인데 본인은 당연히 자각을 못 해 '너 스스로 섹시 캐릭터라 생각하는걸 그만두라, 무슨 섹시녀가 헬스장에 학교 체육복을 입고오냐'는 핀잔을 듣거나 유스케는 '처음엔 안의 아름다움에 끌렸지만 실제 그녀를 알고난 지금은 더는...'이라며 말끝을 흐린다. 실제로 수학여행 때 자기 방을 빼앗겼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주인공과 [[미시마 유키]], [[사카모토 류지]]와 같은 방에서 잔 것이 대표적이다. 류지와는 중학교도 같이 나와서 제법 오래 알고 지내서인지 [[악우|티격태격하면서도 상당히 격의 없이 친하게 지내는 편]]. 3의 [[타케바 유카리|유카리]]와 [[이오리 준페이|준페이]]의 관계, 4의 [[하나무라 요스케|요스케]]와 [[사토나카 치에|치에]]의 관계나 [[타츠미 칸지|칸지]]와 [[쿠지카와 리세|리세]]의 관계와 매우 비슷하다. 특히 중반 이후로는 [[츳코미]]를 서로 주고 받는 거의 [[만담]] 콤비다. 다만 게임 초반에는 서로 성으로 부르다가 게임이 진행되면서 [[요비스테|이름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중학교 때는 그리 친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로얄에서 추가된 내용에서 수족관으로 현장학습을 갔을 때 엄마에게 줄 기념품을 사느라 차비까지 다 써버린 류지가 안에게 돈을 빌린 적이 있다고 한다. 중학교 때도 그럭저럭 친분은 있었던 모양.] 어쨌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어울리기도 하는 묘사가 게임 속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커플링으로 주인공 외에도 류지와도 많이 엮이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